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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지방의원 독일 의정·통일정보 교류

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여성정치硏 통합연수

서구는 지난 29일 경서동 현지 논에서 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와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행사를 재연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와 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김은주)가 공동으로 독일의 베를린, 보쿰, 라이프찌히, 뮌헨 등을 방문하는 ‘공부하고 발로 뛰는 독일 의정연수’를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의 목적은 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여행사를 통해 준비하는 해외연수와는 달리 지방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새로운 해외정책 연수모델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

방문단에는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문영미 남구의원과 이소헌 부평구의원, 박윤주 동구의원이 참석한다.

이번 독일지방자치연수는 지난 2000년부터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써 독일의 선진적 지방자치제도와 통일 후 독일사회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 독일의 지방자치의 역사와 경험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방문단은 이번 독일 지방자치연수의 목적으로 2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는 주와 도시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독일이 지방자치의 운영과정과 지방의회와 시민단체·여성단체간의 관계, 그리고 정당의 지역활동 등에 대해 우리의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독일의 통일과정과 통일후 사회통합을 위한 지방정부, 지방의회 및 시민단체들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겠다는 것으로 방문단은 커다란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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