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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동 코코플라자 땅값 ‘No.1’

도내 1월1일 기준 공시지가 분석… 1㎡당 1350만원

경기도내 가장 비싼 땅을 두고 명암이 엇갈렸다. 수 년째 도내 가장 비싼 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성남시 분당구 광림플라자를 제치고 인근 코코플라자가 가장 비싼 땅으로 평가됐다.

도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40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8-6 코코플라자로, ㎡당 1천35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평가 받았던 서현동 247-5 광림플라자는 올해 ㎡당 1천290만원으로 코코플라자에 비해 ㎡당 60만원이 쌌다.

반면 가장 싼 땅은 ㎡당 376원인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 산 213-1 일대 임야로 수년째 가장 싼 땅으로 평가됐다.

필지별로는 71.2%인 290만7천필지의 지가가 상승했고 9.7%인 39만 필지가 하락했으며, 나머지 15.9%인 651만1천필지는 지가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 미사보금자리 및 감북·감일보금자리 지구지정 등 개발요인이 커지면서 하남시가 도내 평균 상승률(3.36%)보다 많은 7.94%의 상승률을 보이며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구리갈매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영향을 받은 구리시가 6.68%로 뒤를 이었고 시흥(5.335), 남양주(4.98%), 과천(1.23%), 안양(1.88%), 안성(2.46%), 의정부(2.49%) 등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1일 토지 소유주에게 개별통보되고 시·군·구청 또는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부동산 정보란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는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재조사 및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오는 7월 28일까지 확정,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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