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건전한 의식수준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제고하기 위해 ‘제22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31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 강좌는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김홍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생사용설명서’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어떻게 살아라’ 라는 것을 꼭 집어서 말하기보다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사랑’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에게 자기 자신과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했다.
특히 김 교수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인생사용설명서를 갖출 것을 강조하면서, 구민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