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1일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수 프로그램 개발, 사업관리의 충실성 및 일자리에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도 높았으며 시 및 6개 군·구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도 및 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이뤄졌다.
특히 노인일자리 우수프로그램 평가에서는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대상,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아파트택배’가 최우수,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인력파견사업’, 남구노인복지관 ‘실버유아보조강사’, 남동구 노인복지관 ‘노인교통안전지킴이’사업이 우수 등 총 5개 사업단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도 46개 수행기관을 통해 270개 사업, 1만2천130자리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장경쟁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카페’ 및 ‘화분화초 재활용사업’ 등 자립형 일자리 7개 사업을 중점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