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보건소는 ‘서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에서 건강에 관련된 무료검진 및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 보건소 주최로 지난 28일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개최된 ‘서구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는 주민에게 무료검진 및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약사회, 한의사협회, 안경사협회, 온누리병원, 나은병원, 성민병원, 검단탑병원, 은혜병원, 보은재활병원, 인천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관내 보건기관과 연계해 운영됐다.
또한 이날 운영된 체험관은 건강life 진단마당, 건강life 체험마당, 건강life 놀이마당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총 36개 부스에서 주민건강관련 ‘진단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진단마당에서는 각종 무료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그 어느 때 보다도 알차고 다채롭게 운영됐으며,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체험해 보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돼 참여자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이와 함께 서구관내 중·고등학생들 50여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하고 금연·절주·운동·영양 등의 피겟을 들고 마실거리를 행진하며 건강캠페인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