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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수출시장 ‘청신호’

북미 시장 개척단 귀국… 166건 상담 4천933만1천달러 계약 예상

인천시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 수출 증대를 위해 대형 시장인 북미 지역에 파견했던 ‘인천시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이 활발한 활동과 큰 성과를 안고 1일 귀국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은 정무부시장(신동근)을 단장으로 관내 중소 수출업체 9개사로 구성, 지난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시카고, 디트로이트),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시카고에서 71건, 3천34만달러, 디트로이트 64건, 6천410만6천달러, 토론토 31건, 2천323만3천달러 등 총 166건, 1억1천767만9천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4천933만1천달러 계약이 예상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그로멧, 스프링, 방수씰, 고무오링, 자동차부품용 고무제품, 무단변속기, 조향장치, 주물제품, 키 프레임, 방진고무, 볼트, 너트 등 ‘자동차 부품’ 단일 품목을 제조하는 중소 수출기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견적서 제출 요청 및 기술 협력 방안을 요청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둬 관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통한 수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미 시장개척단장인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시카고 상공회의소,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연합회, 미시간 경제개발공사 등을 방문, 인천 자동차부품 경쟁력과 시장개척단 참여업체의 제품우수성을 설명하고 인천 자동차부품 구매협조 요청 및 양 도시간 파트너쉽 강화 방안 협의 및 양국 우호증진을 통한 경제협력 도모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물론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축적된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한 국내 수출상담회와 시장 진출 전략설명회 등을 추진함으로서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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