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행복한 생활, 건강한 도시문화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의 ‘중간용역보고회 및 2011년 제1회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에 대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학술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건강한 행복 도시 건설을 위한 보건, 도시생태, 환경, 복지,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 학술연구용역 중간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운영위원들은 지역의 건강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사업 제시 및 연수구와 비슷한 실정의 타 도시 우수사례 소개를 요청하는 등 건강도시 연수구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지도자 최만규 교수는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연수구 고유의 특성과 실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와 목표를 설정·제시해,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통한 성공적인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