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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화성도시공사 이달내 공식 출범

수익성 제고·재무건전화 달성 목표 3부14팀 조직개편
관계자 “이익 창출·대시민서비스 향상 두토끼 잡겠다”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설관리공단이 통합된 새로운 화성도시공사가 이달 중 공식 출범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순내로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통합을 마무리하고 향남읍 도이리 종합경기타운내에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조직을 성과중심의 기업형팀제로 개편해 시설관리공단 2실 13담당과 도시공사 1본부 2실 6팀을 합쳐 3부 14팀으로 통합 화성도시공사를 출범 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는 한편, 1일 신임사장에 이승철 시설관리공단 전 이사장과 비상임이사 4명을 선임했다.

통합 화성도시공사는 사업 수익성과 재무건전화를 최우선 과제로 택지개발은 물론 종합경기타운,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물도 수탁운영한다.

통합공사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는 반면에 신규사업에 따른 인력수요가 있더라도 법적 필수 인력외에 신규채용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시설관리공단 양 공기업이 통합해 새로운 화성도시공사로 출범한 만큼 2011년을 공기업 경영선진화의 혁신원년으로 삼아 이익 창출 및 대시민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설공단과 도시공사를 통합, 공사 형태를 갖춘 새로운 공기업으로 통합하라는 경영 개선명령을 받은 바 있으나 통합논의 과정에서 도시공사 임원과 직원들이 반발해 개선명령 시한인 올 3월말을 넘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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