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지역내 1천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6일 서구에 따르면 구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참여를 유도키 위해 폐식용유를 이용한 ‘EM빨래비누 만들기’, ‘가정내 대기전력 측정’,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정내 대기전력 측정’은 신청자의 집에 방문해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낭비전력을 안내함으로써, 생활습관으로 인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 녹색생활 정착 및 온실가스 발생저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는 어렵게 느껴졌던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지역행사 및 대단위 아파트를 중심으로 온실가스의 저감 홍보를 위한 꾸준한 기후변화 체험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