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정보를 교환해 교육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 3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장 공감! 2011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책지원 활동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따라서 정책자문위원들은 학력제고, 창의체험, 교육복지 등 8개 분과에서 분과별 주요 의제 8개를 설정해 약 10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토론 안건은 ‘인천 학력 부진의 원인과 대책’, ‘인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린 창의 체험의 질적 제고 방안’, ‘인천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인천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이 교환됐다.
또한 현장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부교육감 특강과 지난 6년간 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한 강기원 실무위원의 주제 강연도 진행했다.
이종원 부교육감은 “최상의 교육 실현을 위해 탁월한 교육정책을 생산하고 정착으로 이끈다면 우리 인천 교육은 한 단계 높은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