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동주민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남양동 문화유산 답사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문화유산 답사는 관내 학생들에게 남양동의 역사유적과 관공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홍난파 생가, 남양 선정비군 등 7개 문화유적지와 남양동주민센터, 남양파출소, 남양119안전센터 등 관공서를 탐방한다. 남양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남양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차로 진행했다.
주민센터는 오는 10일 2차 답사에 이어 7월에는 동양초등학교와 활초초등학교 등 남양동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구 남양동장은 “이번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고장을 바로 알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