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와 중국 교회 간 공식 교류창구 역할을 할 사단법인 한중국제교류재단이 출범한다.
한중국제교류재단은 오는 7일 오후 6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초대 재단 이사장은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가 맡았고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대표로 추대됐다.
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손인웅 덕수교회 목사, 정필도 부산수영로교회,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 등이 상임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중국제교류재단은 5일 “한·중 관계는 경제협력을 넘어 종교계에도 영향력을 증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한국 교회는 뜻을 같이해 하나 된 마음, 하나 된 비전으로 (중국) 대륙을 향한 복음의 역동적인 내일을 기대하며 한중국제교류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 출범식에는 조용기 목사,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축사하며, 미국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와 빌리 그레이엄 전도 협회의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