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원광교 내달 입주… 불편 차단

도 지원점검반 통합·운영… 기반시설 등 현안 해결
내달부터 안내센터 종합상황실 설치·운영방안 검토

오는 7월 말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원 광교신도시의 입주를 위한 채비가 빨라지고 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의 체계적인 입주 준비를 위해 입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입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입주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구성된 입주지원 협의체는 행정, 치안, 교육, 전기, 통신, 난방, 가스 등을 담당하는 19개 관계기관의 모임으로 매월 1차례씩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입주지원 협의체를 확대해 국토해양부가 참여하는 ‘입주지원점검반’의 통합·운영을 통해 기반시설의 공정관리, 학교개교시기, 교통 문제 등을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광교안내센터에 도·수원·용인·경기도시공사의 직원이 근무하는 입주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입주종합상황실은 입주초기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한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입주지원협의체 회의 결과 광교신도시 기반시설 완비, 입주상황실 준비 철저 등에 대해 합의했다.

광교신도시는 현재 75.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A블럭(한양수자인)이 오는 7월 말 첫 입주를 시작한다.

도 관계자는 “입주 초기 신도시 내 편익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이 예상되고 있어 입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파악, 해결해 입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교신도시의 현재까지 공정율은 생태하천 75%, 물순환시스템 83%, 호수공원 44%, 조경공사 18%, 전기공사 25%, U-city/U-교통 69% 등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