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1℃
  • 흐림강릉 12.8℃
  • 연무서울 11.7℃
  • 구름많음대전 9.2℃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6℃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5.1℃
  • 구름많음강화 11.1℃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9.7℃
기상청 제공

제품불만 ‘품질·A/S 상담’ 최다

소비생활센터 9천288건 중 의류·섬유용품 1천397건

인천시민이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제품 불만 및 문의 상담을 의뢰한 항목 중 품질 및 A/S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시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동안 인천시민의 소비자상담 총 9천28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 소비생활센터는 정부(지자체)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통합소비자상담망인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접수된 상담 내용을 품목별, 상담이유별, 처리결과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따라서 품목대분류별 상담 내용은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천397건으로 전체의 15.0%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인천 시민이 가장 많이 상담한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정보통신서비스가 943건(10.2%), 정보통신기기 779건(8.4%)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차량 및 승용물에 대한 상담이 576건으로 6.2%를 차지해 지난해 4.4% 보다 1.8%P 상승, 식료품 및 기호품을 밀어내고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상담사유별 접수현황으로는 품질, A/S에 대한 상담이 2천582건(27.8%)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단순 문의·상담이 1천680건(18.1%), 단순 계약해제·해지 889건 (9.6%), 기타 부당행위 883건(9.6%) 등 순으로 지나해와 거의 비슷했으나 청약철회가 1천557건(9.1%)에서 701건(7.6%)로 크게 하락한 반면, 광고(0.7%)에 대한 상담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표시(0.4%)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처리결과별로는 대부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설명, 내용증명 발송 안내 및 피해구제 절차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 8천73건(86.9%), 피해처리가 896건(9.7%), 피해구제가 319건(3.4%) 이뤄졌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