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의 경쟁력강화와 기업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상반기와 동일수준으로, 총사업비 6억2천500만원 중 하반기 3억원으로 25개과제 내외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제품디자인의 경우 최고 75%이내 1천500만원까지, 시각·포장·홍보영상물디자인의 경우는 75%이내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방법은 지역 중소기업과 관내 대학(교), 공인 디자인전문회사 및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 주관기관 자격등록을 완료한 디자인회사와 컨소시엄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86개의 기업이 신청해 제품, 시각, 포장, 멀티미디어 홍보영상물 등 총 26개의 기업이 선정돼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0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온 여러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매우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오는 7월 공고 예정인 우수디자인시제품개발(3억원)에 지원해 선정되면 과제당 개발비의 75%이내 최대 1천500만원의 시제품개발비가 추가로 디자인개발제품의 조기에 양산화하는데 지원 할 예정이다.(문의 032-26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