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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민관협력 위기가구 보금자리 마련 도와

인천시 서구는 오갈 곳이 없어진 딱한 상황에 처해있는 구민에게 신속한 지원 체계를 위한 민관 협력 자원 연계로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129 희망의 전화 콜센터’를 통해 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된 가좌동 장모씨의 경우 갑작스런 주거지의 명도소송으로 6월초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었다.

게다가 장씨 가족은 5명중 4명이 중증장애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어 근로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아들 1명뿐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더욱이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이 곤란해 건강보험료도 300만원이상 체납돼 있으며, 주거지의 월세를 내지 못해 보증금 마져 모두 소진해 집을 비워줘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장 씨 가족을 긴급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주거비용 30만원과 민간 후원으로 민들레지역복지(회장 김옥종)에 전달된 한전KPS(주)의 월세보증금 후원금 260만 원을 포함한 이사비용 등 총 360만 원을 지원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아울러 구는 이들 가족이 이사 후 심층상담을 통해 수급신청이나 질병치료에 대한 후원 연계를 신속하게 진행함으로서 생활고와 질병에 시달리던 장00 가구에게 민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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