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북부센터)는 16일 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과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20여명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 k-water 투어’로 충주댐 및 단양팔경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북부센터에서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획·진행됐으며 광주수도관리단이 경비 전액을 부담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박모(52)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와 가정 형편 때문에 여행 한 번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북부센터와 광주수도관리단에 감사하다”며 기쁨의 웃음을 지었다.
진현삼 북부센터장은 “지역기관의 후원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보다 다양한 기회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