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제활동참가율이 전국 7대도시 평균(60.6%) 대비 64.0%로 3.4%p 높아 경제활동참가율이 7대도시중 1위로, 이는 전국평균(62.1%)에 비해서도 1.9%p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고용률은 61.3%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으며, 취업자는 138만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만1천명(3.1%p) 증가했다.
또한 실업자는 6만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천명(7.0%p)이 증가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1만4천명(-18.7%p)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만5천명(8.0%p), 제조업 1만명(3.3%p), 도소매·음식숙박업 6천명(2.1%p)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에 건설업 9천명(-7.7%p),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천명(-2.4%p)은 각각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4만1천명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32만7천명이고, 임금근로자는 105만4천명으로 나타났으며,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4.0%p)이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2천명(4.8%p)이 증가했다.
또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3천명(13.7%p)이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3만3천명(-8.4%p)이 감소했고 일용근로자는 1만1천명(10.8%p)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