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20일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인 석남서초등학교 학력향상 전담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는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준의 기초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습부진에 대한 총체적 예방-진단-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 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인천 관내 초등학교 18교가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컨설팅은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밀집돼 있는 석남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교류 및 학습에 흥미를 부여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요청해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은 올해 학력향상도가 우수한 학교의 교장, 교감으로 구성된 네 명의 컨설팅 위원들이 각 학교의 학력향상을 위한 운영 경험, 인근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인성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력 태스크포스팀이 개발한 '스스로 학습법'에 관한 학습클리닉, 자존감증진프로그램, 자기관리법 등의 활용을 안내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까지 모두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의경영학교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성과를 모든 학교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