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하안도서관과 평색학습원에서 총 6기수로 나눠 실시한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기본과정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부모는 총 551명이었으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열기가 높아 매 기수별 평균 92%의 출석률을 기록했다.
이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 28% ▲대체로 만족 54.7% ▲보통 8.2% ▲불만족 9.1%로 교육과정 만족도 역시 82.7%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기주도학습 참여 동기에 대해서는 ▲학교안내문을 통해 90.6% ▲지인을 통해 4.8% ▲기타 4.6%였다.
수강생 자녀의 평균 수강 학원수는 ▲1개 이하 28.5% ▲2~3개 이하 66.2% ▲4~5개 이하 5.3%로 나타났으며 자기주도학습 교육을 받고나서 자녀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을 적극 권장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출석율과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과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알게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더 근본적인 교육방향을 설정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