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현장예방위주의 봄철 산불방지책 추진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가뭄이 지속되는 기상상태와 산행인구의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요인이 급증한 여건에도 2011년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산불피해면적, 산물관련자체 예산확보, 산불예산 집행율 등 16개항목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확정됐다.
군의 이러한 성과는 올해 봄철 산불예방의 일환으로 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전 헬기를 이용해 살수조치를 실시함으로서 사격에 의한 산불발생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