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동북아 평화에 대한 인식과 국제적 감각을 가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중국 시안(西安)을 방문, 한·중 민간 문화교류에 나선다.
이번에 시안을 방문하는 한신대 중국문화콘텐츠학부 학생 33명은 28일부터 15일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한·중 문화 교류 활동과 한국 문화 전파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장촌진(蔣村鎭) 조촌(曹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시안이공대학(西安理工大學) 학생과 시안 문화유적 탐방에 나선다.
채수일 총장은 “글로컬 서번트십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북아 지역이 평화와 공존의 공간이 돼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가치 있는 문화교류를 실천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