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7월 1일부터 시교육청산하 공무원들이 공무상 영종지역 출장시 인천대교 통행료를 지급받을수 있는 길이 열려 이 지역 출장공무원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영종지역에서 시내로 출장을 가거나 시내에서 영종지역으로 출장 가는 경우 공무원 여비 규정상 인천대교 통행료는 지급받지 못해 이 지역 출장공무원들이 자비로 충당해야 하는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에 나근형 교육감이 지난 3월 일선 교육현장의 현황을 파악, 애로사항의 청취를 통해 인천교육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기관방문 시에 영종지역의 기관으로부터 공무원출장 여비지급 개선(도로 통행료 지원)을 건의 받았다. 또 실무부서의 현황파악 및 진단을 실시한 후 출장시 애로사항으로 확인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에 공무원 여비 규정 개정을 강력히 요청, 해당부처의 승인을 받아내어 이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