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의장 김영옥)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갖는다.
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과 ‘2011년도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따라서 5일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다음날 2차 본회의에서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갖는다.
오는 7일은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2∼14일까지는 2011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하게 된다.
이어 오는 8일은 관내 국·시책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11일과 18일 각각 본회의에서 조례안,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친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김병근 의원 등 6인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행정법규 상담실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일우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생활체육진흥 지원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청장이 제출한 인천시서구소송수행자포상금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과 2011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