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인 ‘중소기업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지원 사업’의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디자인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상품화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 3억원의 사업비로 20과제 내외를 선정해 개발비용의 75% 이내,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대상은 디자인개발완료 과제를 보유하고, 인천지역 내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시제품 및 금형제작 능력을 보유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 된다.
특히 이사업은 디자인개발이 완료된 제품디자인분야에 대해 워킹목업 또는 금형제작비용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는 전문기관의 원가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과제는 3개월간 개발을 통해 조기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세부적인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 및 상담은 032-260-0223, 0238(디자인지원담당)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