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복귀를 향한 길목에서 파키스탄과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2회전(4단1복식) 홈경기로 파키스탄과 맞붙는다.
지난해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이었던 한국은 지난해 9월 필리핀과 플레이오프에서 2-3으로 지는 바람에 올해 2그룹으로 밀렸다. 올해 3월 2그룹 1회전에서 시리아를 4-1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한 한국은 파키스탄과의 2회전을 이긴 뒤 인도네시아-태국의 승자와 겨루는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내년에 1그룹으로 올라갈 수 있다.
윤용일(삼성증권) 감독과 송형근(IJT아카데미)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22일부터 김천에서 파키스탄전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복식랭킹 세계 9위)를 앞세운 파키스탄은 복식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상을 떨친 임용규(420위·한솔오크밸리), 임규태(477위·삼성증권), 김영준(454위·고양시청) 등이 단식에선 충분히 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일 감독은 “쿠레시가 복식 전문 선수지만 단식에서도 만만치 않아 이에 대비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