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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성의회 박기영 의원

“주민과의 스킨십, 의정활동의 기본”
발로 뛰는 동네일꾼 정평
소외이웃 지원 행사 앞장
아낌없는 충고·격려 당부

 

“지역주민이 있는 어느 곳이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의 대변자로써 주민과 함께하면서 공정하고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의원의 사명이 아닐까 합니다.”

제6대 화성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한나라당 박기영(56·사진)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과 민생 챙기기에 분주하게 뛰고 있다,

그는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현장부터 달려가길 주저하지 않는다. 지난 1년을 현장방문과 조례안 심의에 행정사무감사 등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 왔다고 회고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여 년간 남양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장단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양동 일대에서는 실무형 동네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모습과 함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성격이 모나지 않고 매사에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도 박 의원의 강점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지역 화합에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동 주민자치위원장 시절, 사랑나눔 바자회와 김장나누기 행사는 물론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축제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앞장서 준비하면서 발품을 아끼지 않은 탓이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도 앞장서 왔다.

박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과 의정을 이해했고, 시민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료의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집약하면서 현장중심의 부지런한 의정활동으로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시민들의 뜻을 무시하거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지 못하면 우리 의원들에게 보냈던 기대와 성원을 언제라도 거둘 수 있는게 민의라고 생각한다”면서 “의정 발전을 위해 시의원이 잘못하면 언제 어디서라도 질책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며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당부했다.

박 의원 “되돌아보면 지난 1년간 나 자신을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끄럽지 않게 맡은 바 최선을 다해서 주민 신뢰에 보답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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