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 복지환경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제1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회에 걸친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 등을 파악한 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는 진정성을 보였다. 또 행감 이후 현장방문 일정에는 봉사활동을 배정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미)는 팔탄면 구장리 소재 (주)H&S 두리반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쿠키와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자원봉사 활동하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의 장을 가졌다.
복지경제위원회(위원장 김정주)는 장안면 소재 해원학교와 삼괴고교를 방문, 교육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과 아이들에게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정책에 문제점은 없는지 살폈다.
복지경제위는 또 궁평항 회센터를 찾아 바가지 요금의 근절과 철저한 위생관리, 신선한 음식제공 등을 통해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용환보)도 전곡해양산업단지, 고렴지구, 화성바다농장 등을 현장방문지로 정하고 사전에 파악한 문제점과 지역주민들로 부터 직접 현장소리를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