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가운데 가정초, 백석초, 가좌여중, 신현중, 신현여중, 백석중 등 6곳을 대상으로 ‘2011년도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관내 96개 학교 가운데 90개 학교(초 60, 중 30)의 개선사업이 완료됐고 올해 6개 학교 개선사업이 추진되면 관내 모든 학교에서 장애학생의 편안한 학습권 보장 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원청은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교육과학기술부 계획에 의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2008년부터는 초·중등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해 설치 가능한 전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종춘원 교육시설과장은 “장애학생의 학내 접근권 및 이동권 보장을 도모하고, 학교 시설·설비 등의 편의시설을 개선키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설치키로 했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계획을 1년 단축, 올해 설치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