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규격봉투 사용방법에 대한 주민홍보를 3일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비규격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등 생활쓰레기 배출과 규격봉투 사용에 미흡한 점이 많아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에 시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현수막을 100여개 게시하고 생활쓰레기 배출과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 안내문을 10만부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봉투나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할 때 비닐과 호일, 플라스틱은 물론, 옥수수대나 핵과류 씨, 뼈다귀, 조개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에 넣어서는 안되는 물질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