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장이 마련한 ‘여름방학 특선 영화의 밤’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광명스피돔과 하남시 미사리경정장에서 지역주민과 경륜·경정 팬들을 위한 ‘영화상영의 밤’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광명 스피돔에서 올린 첫 상역작 ‘그린랜턴’에는 1천200명의 시민과 경륜팬들이 스피돔을 찾아 영화를 관람, 이번 영화제를 준비한 경주사업본부의 전희재 본부장은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광명 스피돔을 지역을 위한 진정한 문화·여가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 스피돔에서는 8월에 ‘엑스멘 퍼스트클래스’를 비롯하여 조선명탐정, 정무문 등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