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시청 내에 건립 중인 통합데이터 센터가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종합건설보부에 따르면 통합데이터센터(이하 센터)는 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는 정보자원을 통합하고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키 위해 건립됐다.
또한 센터는 업무의 효율성 및 예산을 절감하고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최고수준의 통합 운영관리 인프라 환경과 24시간 상시운영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청 내에 위치한 센터는 사업비 236억9천만원 예산을 투입,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6,443㎡ 규모로 건립, 완공과 함께 전산실, 서버, 네트워크장비 등 전산기반 환경 구축 및 정보시스템이 이전 설치된다.
센터는 내진설계로 ‘KBC 2005’의 규정에 맞게 설계해 지진의 규모 6정도 까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
전산실은 Access Floor 위에 면진장치(면진테이블 72식)를 설치한 후 정보시스템을 그 위에 위치시킴으로써 지진 발생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게 설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