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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16강] 최강화력 스페인과 '외나무 격돌'

C조 조별리그 3전전승… 경기당 3.7골 기록 ‘우승후보’
“한국팀 강점 정신력·버티는 전술 아닌 이기는 전술 필요”

 

한국이 16강에서 맞붙는 '우승후보' 스페인은 공격력이 막강하다.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에콰도르와 코스타리카, 호주를 차례로 침몰시키고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올라온 이번 대회 최강의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만 11골을 기록해 팀 득점 순위에서 2위에 올라 있다.

경기당 3.7골을 몰아넣으며 승승장구한 스페인의 공격력은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그 위력을 뿜어냈다.

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를 상대로 열린 이 경기에서 스페인은 경기 시작 13분만에 3번이나 골네트를 흔들었고 공격을 주도한 알바로 바스케스는 경기시작 19분만에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스페인은 전반 31분 페널티킥으로 얻게 된 골까지 총 5골을 기록하는 데 31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바스케스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총 4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득점 레이스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와 한국 팀의 '요주의 인물'이 됐다.

전문가들은 우리가 스페인을 누르기 위해서는 수비를 탄탄히 하다가 역습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입을 맞췄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스페인 팀이 클럽팀이나 청소년 팀 모두 강팀이라면서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또 "한국의 강점이 정신력이니만큼 상대가 기술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공간을 주지 말아야 한다"며 "역습으로 승기를 잡는 기술을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수비를 신경 쓰다 역습을 노려야 겠다고 생각한다면 능동적인 수비가 필요하다"면서 "버티는 전술이 아니라 이기는 전술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위원은 "강한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볼 점유율은 뒤질 수밖에 없다"면서 "수비진영에서 공격진으로 나가는 패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

패스의 질과 집중력에 달렸다"며 승리 비법을 전했다.한국과 스페인의 16강전은 11일 오전 7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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