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은 최근 글로리운동(기차타기)의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발표, 광명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과 광명역을 찾는 고객행사 등 각종 현안을 토의하는 상반기 글로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역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글로리 회원 가입수는 15개로 기관에서 약 1천100여명에 이르렀으며 광명역 이용 승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광명역은 역의 활성화를 위해 역사주변 거리 공연 및 광명시립 합창단의 역사 내 음악공연 등을 개최했으며 시청 살수차로 도로물청소와 맞이방 입구에 화단을 설치하는 등 광명역사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주기적인 환경개선 캠페인, 광명생태사진전(동·서양화, 민화) 등 하계수송 고객 감동 테마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백재현 의원의 일일 역장체험에 이어 양기대 시장의 일일 역장체험도 예정돼있고 글로리 운영진과의 관계구축방안, 시 지역사회 및 글로리 회원과의 소통강화, 지역단체와 유관기관과의 광명역 공동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우현 역장은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광명역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교량역할을 하고 시와 적극 협조해 시 발전에 같이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차타기 운동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