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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美 벌링턴市 자매결연… 문화·경제 등 교류 전개

“서로를 배우고 이해해 공동발전 이루자”

과천시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발전도모를 다짐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후석 부시장 등 대표단은 벌링턴시를 방문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중 가장 큰 도시인 벌링턴시는 카누와 수상경기가 발달된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체결식에서 로이 월(Ronnie.K.Wall) 시장은 “과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과천시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양 도시의 자랑스런 분야를 공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부시장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해 양 지역 거리를 좁히는 동시 협력으로 공동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교류가 대한민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자매결연식 후 시 대표단은 우수교육기관인 일란대학교와 일란사립고등학교, 알라먼스 커뮤니티 전문대학, 하이랜드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 시찰과 벌링턴시 경찰, 소방시스템, 상·하수시설, 알라먼스 의학센터, 생명공학, 의료연구 센터인 랩콥(Lab Corb)사를 방문했다.

시는 벌링턴시와의 자매결연으로 양 도시 간 상호정기방문, 청소년 어학연수를 비롯한 교육, 문화, 경제,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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