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생후 5개월이상 아이들의 면연력을 증강시키고 균형있는 성장 발달을 위해 한방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해 아이 엄마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마사지 교실은 시보건소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생후 5개월이상 10개월 미만 아이들과 엄마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간씩 진행, 총 13주동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사지 교실에 참여한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마사지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질문에 90%가 효과를 느꼈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기들의 80%가 첫째아로서 초보엄마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아기의 신체나 행동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감각 및 운동을 자극하고 촉진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방 베이비 마사지 교실 제3기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은 전과 마찬가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엄마들은 아기를 감쌀 수 있는 큰 수건만 준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