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일)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9.9℃
  • 구름많음서울 8.4℃
  • 흐림대전 10.5℃
  • 구름많음대구 14.4℃
  • 구름많음울산 14.4℃
  • 흐림광주 12.9℃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7.4℃
  • 흐림금산 9.6℃
  • 흐림강진군 11.9℃
  • 구름많음경주시 12.7℃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한일대표팀 축구 친선경기] 태극전사들 “일본 반드시 꺾는다”

구자철·남태희 등 14명 삿포로로 출국… 차두리는 오늘 합류

 

조광래 감독 “선수들 개인 능력 최대한 활용한 공격 펼칠 것”

일본 축구대표팀과의 친선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반드시 승리해 태극마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한·일전(10일 오후 7시30분)이 열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로 출국했다.

전날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한 12명(K리그 10명·해외파 2명)의 선수와 이날 오전 귀국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남태희(발랑시엔)를 합쳐 총 14명의 태극전사들이 일본으로 향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소속 선수들은 일본에서 직접 대표팀에 합류하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뛰는 기성용과 차두리는 9일 오후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광래 감독은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한·일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코칭스태프도 지혜를 모아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이청용(볼턴)·지동원(선덜랜드)·손흥민(함부르크) 등 기존 공격수들이 빠졌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며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 공격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전 공격수들이 일부 빠져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월드컵 3차 예선에 대비해 새로운 선수를 가동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청용을 대신해 오른쪽 날개로 나설 구자철은 포지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구자철은 이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시즌에서도 측면으로 많이 뛰었다”며 “측면 공격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부동의 오른쪽 날개인 이청용(볼턴)이 정강이뼈 골절로 대표팀에서 이탈함에 따라 대체 선수로 구자철을 낙점하고 이번 한·일전에서 시험 가동한다.

구자철은 “새로운 포지션에도 적응을 잘할 자신이 있다”며 “조 감독님의 구상은 11명의 선수가 톱니바퀴처럼 조직적으로 굴러가는 것이다. 선수들이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일본에 도착한 대표팀은 오후 7시쯤 삿포로 인근 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치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