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하절기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해 청정환경을 보전하고 군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쓰레기 관리 대책은 하계 휴가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모이는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발생량 급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8월말까지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군은 쓰레기 관리대책과 관련 ▲관할지역내 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억제 수거요령 등 전파 ▲이장회의를 통한 홍보와 피서지에 현수막.안내판 설치및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 ▲읍·면별 환경지킴이를 고용해 펜션 및 민박업체 홍보활동 강화 ▲관내 675개소 펜션 및 민박업체 쓰레기배출 홍보물 발송 ▲마을 및 관광지에서 확성기를 이용한 쓰레기 배출 홍보 및 클린업 타임제방송용 CD제공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군은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7개반으로 구성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 피서지·주요도로 등지에서의 무단투기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