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뉴타운 추진과 관련해 찬반 조사방법 등을 결정할 주민위원 추천 시한을 다음달 6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애초 지난 17일까지 찬반 주민대표 각 7명을 추천받아 찬반 주민의견 수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뉴타운 예정지 주민들과 합의했다.
반대 측은 시한내 주민대표 7명은 모두 추천됐으나 찬성 측은 7명 중 1명만 추천했다.
이에 따라 찬성 측은 애초 합의대로 추천 시한 연기를 요청했고 시는 이를 받아들였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면 추천장, 위임장, 토지소유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찬반 주민대표 14명을 포함해 시의원 4명, 전문가 4명, 시 담당국장 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또 설문조사 회수율, 찬반비율, 홍보 기간과 방법, 조사 범위 등 여론조사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