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원입니다.
저는 지난 6.2 지방선거당시 불어쳤던 야당의 거센 바람과 보수성향의 다수 후보들의 난립이라는 역풍, 대다수의 언론과 시민들의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하남시 나선거구에서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풍산지구입주와 동시에 불거진 시공사들과의 각종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결단력 있고, 끈기 있게, 때로는 지혜롭게 모든 사안을 처리코자 불철주야 노력해왔습니다. 대부분의 문제의 해결책을 유도해냄으로써 입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고 이러한 의지와 능력을 시민여러분들이 인정해 주신 결과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당선 직후 열린 제19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을 맡아 동료 의원들과 시민여러분들께 원활하고 부드러운 회의진행과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의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고자 노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도시개발공사의 직원채용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지도감독부서인 기획예산담당관에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 인허가 과정에서의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행정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일자리 T/F추진관에 대해서는 아이테코 입주업체의 구직수요가 있을시 시에서 연계하여 하남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채용 될 수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년 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초이동 불법 절개지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해 행위자로부터 원상복구 이행을 약속받아 이 달 말 원상복구를 예정받았습니다.우수 행정에 대해 적극 권장하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시민행정전반에 대한 저의 지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난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쏟아 부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해지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든 집행부에 대한 과감한 견제와 더불어 협조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2010년 12월 1일 개의한 제202회 하남시의회 정례회에 2011년도 하남시 예산을 심사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자료와 예산에 대한 불충분한 정보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업비, 홍보성 예산등에 대하여 과감히 삭감을 주장하여 반영시켰습니다.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남시의 살림살이에 대하여도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저는 한달이면 몇십회씩 주민들의 민원처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과 고민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근거리에서 저를 보좌하는 의회관계자를 저를 황소에 비유합니다. 돌격적이며 과감한 행동으로 모든 문제를 돌파하는 저의 저돌적인 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랍니다. 또한 저에게 삼고초려의 노련함과 인내, 고민을 더 갖춘다면 존경받는 의원으로서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충고도 아끼지 않습니다. 시민여러분 앞으로 남은 3년여 동안 저의 적극적이며 끈질긴 스타일을 무기삼아 시민들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 진정어린 봉사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