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우리세관 사랑상’을 수상한 신광주(왼쪽) 관세행정관이 정재열 인천공항본부 세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의 올해 첫번째 홈스테이로 멕시코 청소년교류 대표단이 최근 시를 방문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시흥 홈스테이 사업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교류센터와의 연계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 멕시코 청소년교류 대표단 9명이 시를 방문, 환영식 및 한국문화체험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대표단은 모두 멕시코 주정부에서 청소년 교류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로써 향후 시흥시와의 청소년 교류방안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논의, 대표단의 귀국 후 세부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방문단은 홈스테이 가정 가족들과 함께 연꽃테마파크 및 오이도 등을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신천동 소재 소산서원을 찾아 다도체험, 화전만들기, 국궁 등 한국문화 체험을 했다.
멕시코 방문단 중 알마산 스미스(ALMAZAN SMITH/푸에블라주 청소년청 과장)씨는 “이번 시흥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 한국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9~10월 중 몽골, 필리핀 등 3개국 35명의 홈스테이 일정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