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처리된지 하루만인 29일 선수촌 옆 훈련장에서 400m 계주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2011년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양궁 강국’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국은 29일 폴란드 레그니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금 3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금 8개, 은 3개, 동메달 2개로 미국(금 5·은 1·동 1)과 네덜란드(금 2·은 3·동 1)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열린 주니어(만 17~20세)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성우경(인천대)이 라이언 티악크(호주)를 세트스코어 6-4(27-28 28-28 28-25 30-27 29-2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 세트당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을 얻게 된다.
또 카뎃(16세 이하)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유수정(인천 부개고)이 신정화(대전체고)를 세크스코어 7-3(29-26 29-29 28-27 29-30 30-28)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카뎃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도 박성철(강원 동화중)도 황뤼(중국)를 6-4(28-26 28-29 28-24 29-30 30-29)로 제압,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주니어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민정(현대모비스)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2위인 디피카 쿠마리(인도)에게 2-6으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고 동메달결정전에 나선 이진영(유일여고)은 린 시샤(대만)를 6-2로 제치고 3위에 입상했으며 카뎃 남자부 개인전 3~4위전에서도 이승윤(강원체고)이 승리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