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비밥’은 한국의 비빔밥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테마로 정신을 쏙 빼는 코미디와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비트박스, 비보잉, 마샬아츠, 아카펠라가 한 무대에 펼쳐지는 멀티 넌버벌 퍼포먼스다.
공연은 한식세계화 프로젝트를 필두로 한국 대표음식 ‘비빔밥’에서 ‘믹스 앤 하모니’라는 컨셉까지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각국의 테마푸드를 주제로 음악적 표현과 역동적인 오감만족 퍼포먼스를 코믹하게 표현해 재미를 더한다. 무대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소리, 식재료를 씻고 썰고 볶고 먹는 소리를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비보잉,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등 역동적인 춤으로 펼쳐지는데 모든 요소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비밥’처럼 조화롭게 한데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밥’이 다른 공연과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실제 공연 중에 관객이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리와 춤으로 감상하는 동안 음식을 시식하는 재미와 경험까지 덤으로 주어진다는 것.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객이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뿐 아니라 식미(食味)를 자극하는 향긋한 냄새와 맛을 상상하는 색다른 재미가 가득해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관람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공연의 맛을 전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1만원. 문의 (031-540-62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