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希望)을 가진 사람은 이루고자 하는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희망이 없으면 어떤 일도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눈이 있어도 눈을 뜨지 못해 앞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청각기능을 상실해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나 생활에 필요한 말을 듣지 못한다. 입이 있어도 언어 장애로 말을 못하는 삼중고를 극복한 ‘빛의 천사’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의 말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대학을 졸업한 여성 장애우이다. 그렇게 평생을 살며 행복을 모르고 고통과 좌절의 나날 속에서도 그는 삶에 대한 희망만은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런 어려움을 이기며 오직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도움을 주면서 봉사로 일생을 살았다. 그는 “행복의 문이 하나가 닫히면 또 다른 문이 나를 향해 열린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렇게 닫힌 문을 쳐다보다가 나를 향해 진정 마음으로 열려있는 문은 보지 못해 낭패를 본다는 것이다. 그는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보고 싶은 것은 나에게 언어(言語)를 가르쳐주는 설리번 선생님 얼굴 모습이라 했다. 그의 진솔하고 애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진정 그것이 세상에 둘도 없는 참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 좋은 세상의 삶을 위해 살다보면 갖가지 고통과 괴로움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반드시 고통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을 다 소진하며 생을 산다는 것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사는 세월이 길고 짧은 것은 사람마다 타고난 운명에 따라 모두가 다르다. 파스칼은 이렇게 말했다. “시간은 인생의 온갖 슬픔과 고난, 그리고 고뇌의 상처를 아물게 해주는 명의다.” 사람이 태어나 행복하게 살던, 괴로움을 당하며 어렵게 살던 언젠가는 틀림없이 죽음을 맞이한다.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 때문에 절대로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은 이미 시간이 지난 것만큼 타인의 세계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현재의 내가 살아온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다. 추억은 기억을 되돌리는 일부분의 행동일 뿐이지 현재를 마무리할 수 있는 종속적 가치는 절대 아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데 가깝게 보지 말고 멀리 바라보는 미래 비전이 필요하다. 폭넓게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지나간 시간에 연연하지 말고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또 모든 사물을 밝게 긍정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것이 삶의 사고 방식이 됐을 때 성공을 향해 한발 다가서는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들은 하루를 살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 식사를 한다. 그리고 오늘 하루 계획을 가지고 주어진 행동을 시작한다. 무엇이든 목적한 바를 가지고 그 결과에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으로 자기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결과에 다가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삶의 근거리에서 반성에 잔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살아온 세월에 대한 결과, 만족(滿足)과 부족함을 가지고 생각을 이끌어내는 지적 향기(香氣)가 필요하다. 그런 분석(分析)이 세밀하게 주어진 다음 더 좋은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우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마음에 풍요를 즐길 수 있는 사람! 해맑은 미소(微笑)를 상시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향기(香氣)를 뿜어낸다는 원리(原理)에 근접하게 되는 것이다.
“아름답다 함은 꿈에 도전(挑戰)입니다.” 인고(忍苦)의 장한 모습! 바로 성공과 행복을 꿈꾸는 것이다.
/이규석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