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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수원 태장초 ‘최강 라켓’ 휘둘렀다

대전 매봉초 3-0 따돌리고 올 시즌 4관왕 기염
남녀 중등부 조별리그 하안중·포천여중 4강행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추진기획단과 개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준비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 태장초가 2011 전국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태장초는 6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초등부 결승전에서 대전 매봉초를 경기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태장초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을 풀면서 올 시즌 춘계대회(4월)와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6월), 학교대항대회(7월)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태장초는 첫번째 단식에서 김영민이 상대 강경문을 세크스코어 2-0(17-4 17-14)로 가볍게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뒤 두번째 단식에서도 김원호가 매봉초 박희영을 역시 2-0(17-7 17-10)으로 눌렀다.

승기를 잡은 태장초는 세번째 복식에서 김영민-이종호 조가 상대 강경문-박유진 조를 2-0(17-11 17-8)으로 완파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중부 조별리그에서는 D조의 광명 하안중이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 B조 1위로 4강에 오른 전북 군산금강중과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여중부 포천여중도 A조에서 5승1패를 기록, 역시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경남 성지여중과 맞붙는다.

또 남일반에서는 A조의 수원시청이 2승1패로 충주시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로 4강에 올라 7일 삼성전기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풀리그로 펼쳐진 남대부에서는 인하대가 3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경희대가 2연승으로 뒤를 쫒고 있다. 인하대와 경희대는 7일 맞대결이 예고돼 있어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일반 수원시체육회와 포천시청, 남고부 광명북고와 이천제일고, 여고부 포천고, 남중부 이천중과 수원 원일중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정민수·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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