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이공학분야 SRC(유전체 불안정성 제어 연구센터)에 선정됐다.
7일 아주대에 따르면 올해 S/ERC(Science/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는 81개 센터가 신청해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의약학 분야에서는 아주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주대학교 유전체 불안정성 제어 연구센터는 7년간 총 9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 생명체에서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전을 연구하고 유전체불안정성 질환(암, 발생질환)의 병인기전을 규명하며, 이들 관련 질환을 제어·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연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