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2011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7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노예욱, 한기훈, 박완호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전기를 경기스코어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노예욱과 한기훈이 상대 황종수와 최현호를 각각 세트스코어 2-1(10-21 21-15 22-20), 2-0(21-16 21-12)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복식에서 노예욱-김태환 조와 한기훈-김대성 조가 삼성전기 김동민-안세성 조와 박태상-황종수 조에 각각 0-2(6-21 16-21), 0-2(16-21 19-21)로 무릎을 꿇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시청은 마지막 5단식에서 박완호가 상대 강우겸을 맞아 강력한 스매싱으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끝에 세트스코어 2-0(21-13 21-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수원시청은 8일 같은 장소에서 국군체육부대와 패권을 다툰다.
또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광명 하안중이 전북 군산금강중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충북 충일중을 3-0으로 완파한 강원 진광중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풀리그로 벌어지고 있는 남대부에서는 인하대가 경희대를 3-0으로 꺾고 4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고 2승1패가 된 경희대는 8일 동의대와 2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으며 여대부에서는 인천대가 공주대를 제물로 준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