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가 물의 나라 화천 2011 201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주대는 7일 강원도 화천군 생활체육 주경기장에서 풀리그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강원도립대와 경기에서 정미현의 자책골로 한골을 내줬지만 김상은, 이은지, 김다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여주대는 이번 대회 4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인천 가림초가 전반 20분 터진 조수민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삼례중앙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천 설봉중은 현대청운중과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7-8로 패해 또다시 우승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여주대 정미현과 가림초 조수민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설봉중 이예지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여주대 김상은과 설봉중 정연화(이상 7골), 가림초 박수아(13골)는 득점상을, 여주대 정보람과 가림초 홍정민은 GK상을, 설봉중 전슬기는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고 여주대 박기봉 감독과 가림초 이종로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으며 여주대 정태경 단장과 가림초 위운영 단장, 오민수 부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