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중과 수원시청이 2011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와 남자일반부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안중은 8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원 진광중에 2-3으로 역전패 했다.
하안중은 제1단식에서 이준수가 진광중 이홍섭을 세트스코어 2-0(21-11 21-12)으로 꺾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제2단식에서 김도형이 상대 김정호에게 0-2(8-21 13-21)로 패한 뒤 제3복식에서도 김태진-김영혁 조가 진광중 김정호-임원빈 조에 0-2(9-21 11-21)로 무릎을 꿇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안중은 제4복식에서 김도형-이준수 조가 상대 이준형-박진성 조를 2-0(21-13 21-9)으로 완파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마지막 5단식에서 이현민이 진광중 임원빈에게 0-2(7-21 15-21)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일반 결승전에서는 수원시청이 국군체육부대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원시청은 제1단식과 제2단식에서 한기훈과 박완호가 정훈민과 홍지훈을 상대로 매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각각 2-1(20-22 21-16 16-21), 2-1(21-17 15-21 24-26)로 패하고 제3복식 노예욱-김태환 조도 강명원-염지관 조에 2-0(21-14 21-16)으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