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19일 이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마지막날 게이트볼에서 성남시A팀이 화성시A팀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성남시B팀과 광명시B팀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성남시는 이어 생활체조 1부에서도 91점을 얻어 군포시(90.5점)와 안산시(87.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전날 테니스와 인라인스케이팅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던 성남은 1부에서 가장 많은 4개 종목을 석권했다.
이번 대축전 개최지인 이천시도 이날 생활체조 2부에서 89점을 획득, 오산시(86.5점)와 여주군(84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테니스와 족구, 검도 종목 우승에 이어 4번째로 종목 정상에 등극, 2부에서 가장 많은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게이트볼 2부에서는 여주군C팀이 김포시A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구리시B팀과 여주군A팀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밤 늦게 끝난 배드민턴 1부에서는 수원시가 남자복식 장년부와 여자복식 준장년부, 장년부, 노년부, 혼성복식 장년부, 노년부 등에서 1위에 오르며 2천점을 획득, 고양시(1천500점)와 성남시(1천300점)를 제치고 우승했고 2부에서는 포천시가 1천600점으로 과천시와 김포시(이상 1천100점·상위 수상 다수 순)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 1부에서는 부천시가 8천232점으로 군포시(8천91점)와 안양시(7천913점)를 따돌히고 우승을 차지했고 2부에서는 광주시가 7천728점으로 동두천시(7천597점)와 하남시(7천519점)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야구 1부에서는 의정부시가 안양시를 8-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광명시와 평택시가 공동 3위에 입상했으며 2부에서는 의왕시가 이천시를 13-4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가져갔다. 야구 2부 가평군과 포천시는 공동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이번 대축전 입장상은 1부 평택시, 시흥시, 수원시와 2부 김포시, 동두천시, 이천시가 선정됐고 스포츠7330상은 1부 안산시와 2부 여주군이, 모범상은 1부 수원시와 2부 이천시가 수상했으며 경기도게이트볼연합회가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이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유연채 정무부지사와 박영표 도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박선기 이천시생체회장, 정용배 부천시 부시장, 이세웅 부천시생체회장 등 내빈과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동호인들은 내년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부천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